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섬 여행, 인천이 정답입니다.
“바다 보며 힐링하고 싶지만, 제주도는 부담스럽고 멀다?”
그렇다면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의 인천 섬 여행이 제격입니다.
인천은 서해안의 주요 항구 도시로, 크고 작은 섬이 무려 160여 개나 분포해 있습니다. 그중에서도 당일치기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인기 섬 5곳을 소개합니다. 섬 특유의 고요한 분위기와 바다 바람, 그리고 맛있는 해산물까지 즐길 수 있는 작지만 알찬 여행 코스를 만나보세요!
1. 영종도 – 공항 옆 자연 여행지
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는 단순한 환승지가 아닙니다. 드넓은 해변과 석양, 맛집까지 두루 갖춘 섬이죠. 서울에서 자차로 1시간이면 닿을 수 있어 가장 접근성이 뛰어납니다.
- ✅ 추천 코스: 용유해변 → 을왕리해수욕장 → 왕산마리나
- 🍴 맛집 팁: 해물칼국수, 조개구이 집 많음
- 🚗 이동: 자차 or 공항철도(용유역, 운서역)
- 📸 포인트: 일몰 시간의 을왕리 해변은 사진 맛집!
2. 무의도 – 걷기 좋은 섬,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
무의도는 영종도에서 다리로 연결되어 쉽게 접근 가능한 섬입니다. ‘실미도’, ‘천국의 계단’ 등 드라마·영화 촬영지로 유명하며, 등산과 해수욕, 산책이 모두 가능한 복합 힐링 섬이에요.
- ✅ 추천 코스: 하나개해수욕장 → 무의바다누리길 트레킹
- 🚶 도보 여행 가능 (바다누리길 왕복 2~3시간 소요)
- 🛳️ 운서역 → 무의도행 버스 및 선착장
- ⛱️ 하늘정원 전망대에서 보는 바다 뷰는 놓치지 마세요!
3. 삼목도 & 장봉도 – 여유롭고 한적한 서해 감성
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삼목도 → 장봉도 코스를 추천합니다. 특히 장봉도는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함이 매력으로, 한적한 해변과 바위 절경, 갯벌 체험도 가능해요. 하루 동안 바다와 완전히 하나가 되고 싶은 분께 제격입니다.
- ✅ 추천 코스: 삼목도 선착장 → 장봉도 연도교 도보 산책
- 🛥️ 배 시간 미리 확인 필수 (1일 3~4편 운영)
- 📍 출발: 강화도 or 영종도 삼목선착장
- ⏳ TIP: 여행 시간은 넉넉히 잡고, 도시락 챙기면 좋아요
4. 신시모도 – 섬 속의 섬들, 드라이브 여행지로 딱!
신시모도는 **실제로 4개의 섬(신도, 시도, 모도, 장봉도)**가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차량으로도 여행이 가능한 독특한 섬입니다. 바다 위를 드라이브하며 섬과 섬을 이동하는 재미가 쏠쏠하고, 곳곳에 아기자기한 펜션과 갤러리도 많습니다.
- ✅ 추천 코스: 시도 전망대 → 배미꾸미해변 → 모도 조각공원
- 🚗 자차 추천 (영종대교 → 삼목선착장 → 차량 선박 탑승)
- 🌊 자연이 아름답고 감성적인 카페도 많아요
- 📷 커플 여행지, 사진 여행으로도 인기!
5. 선재도 & 영흥도 – 조용한 바다 마을 체험
대부도 옆에 붙은 섬, 선재도와 영흥도는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배를 타지 않고도 갈 수 있는 섬입니다. 조용한 갯벌 마을과 감성 펜션이 많아 최근엔 당일치기 여행 + 1박 여행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죠.
- ✅ 추천 코스: 선재도 선재해변 →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
- 🚗 서울에서 자차로 1시간 30분 내외
- 🎣 낚시, 해물파전, 캠핑 등 다양한 액티비티 가능
- 📍 위치: 인천 옹진군 영흥면
✅ 여행 전 꿀팁 정리
- 배를 타야 하는 섬은 운항 시간표 필수 확인!
- 대부분 영종도나 강화도에서 출발하니, 교통 연계 체크
- 갯벌 체험이 가능한 섬은 장화 or 슬리퍼 필수
- 당일치기라도 선크림, 보조배터리, 물 꼭 챙기기
- 비수기 평일에 가면 사람 적고 조용한 힐링 가능
✨ 마무리
인천은 가까운 거리, 적은 예산, 풍부한 자연 세 박자를 갖춘 섬 여행의 천국입니다. 특히 오늘 소개한 5곳은 모두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가능하며, 각기 다른 매력의 바다를 품고 있어요.
이번 주말,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인천 섬으로
파도 소리와 바람이 반겨주는 작은 여행을 떠나보세요.